뷰우 2014. 3. 29. 00:51

봄이 오는 늦겨울에 철지난 노란 참외가 길거리에 놓여있다.

그것의 노란 빛깔은 날 더 지치게 한다.


세상에 철지난 참외같은 것들이 나를 마음아프게 한다.

세상에 일그러진 예쁜 것들이 날 그렇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