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내가 너의 작곡가'앨범 발매기념 레이블파티
(길다!)후기의 끝에 영상으로 알게 된 곡
(근데 영상보니 엄청 재밌어보였다... 마시멜로 꼬치 불에 구워먹고 막..
젊은 사람들이 모인 마을의 잔치같달까ㅋㅋㅋㅋㅋ)
진짜 처음엔 약간 레지나스펙터의 on the radio 들었을때랑 비슷한 기분 들고
오 이 톡톡튀는 노래는 무엇인가? 하고 네이버에 검색해봤더니
루싸이트 토끼의 go란 곡이었다.
그래 영어라고 무조건 팝송이 아니지
그냥 군더더기없이 톡톡튀고 상큼하다.
깨끗한 목소리로 고! 하고 격려해주는 걸 들으면
아이돌 군무보는 것 보다 더 짜릿하다.
청각만으로도 충족되는 이 상쾌함과 청량함이라니
11년에 나온 곡을 이제야 알게 되다니 아 아쉽다.
이 곡을 계기로 전곡을 들어보았는데 자주 듣기만 하고
누구의, 어떤 곡인지 몰랐던 곡들도 꽤 있어서 놀랐다.
그리고 또 느낀건 카페에 틀기에 좋다는것도ㅋㅋㅋㅋㅋㅋㅋ
만약에 여행갔다와서 영상을 만들게 되면 굉장히 영상테마와 어울릴 것 같다.
꼭 배경음으로 깔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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