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주관적입니다.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질 쓰고파
'후'리지아 꽃향기를 맡아보고싶게하는 칵테일사랑
굉장히 오래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사랑받는 곡이다.
마로니에의 칵테일사랑이 리메이크로 나온 것 중에서는 서영은의 칵테일사랑이 가장 흥한듯하고..
여태까지 사랑받은 걸 보면 그때의 감성이 아직도 통하는 듯 하다.
지금 하기엔 굉장히....음.... 오글거리는....그런 것도 있지만
요즘 신세대인 내가 봤을때 그때의 신세대의 모습들이 단아하고 순수하고 뭐랄까 그 시대의 로망이 담긴것 같아 신선했다.
자칫 촌스러울 수 있지만 그것마저도 매력으로 승화시키는 곡 !
옛날 사진느낌의 만개한 안개꽃다발 이미지가 생각났다.
+) 그...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하는 소절을 보고 신기했던게
모두들 같은 창법(억양이라고해야되나 뭐지)으로 부른다. 원곡에 충실하려 노력하는....ㅋㅋㅋㅋ
딱.딱. 끊기게 담백하게 ㅋㅋㅋㅋㅋㅋㅋ 마치 계보마냥ㅋㅋㅋㅋㅋ 돌려들으면서 굉장히 관심가지며 들었다.
뭐 심심하면 한번 원곡부터 리메이크된 곡들 까지 쭉 들어보시는것도 좋을것같다.
과거의 감성도 담겨있지만 리메이크 된 당시의 트렌드도 담겨있는것이 하나하나 듣다보면 톡톡히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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