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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오랜만의 글렌체크

by 뷰우 2022. 6. 12.

나의 20대 초반 여름 기억에는 운좋게도 락페스티벌이 있다. 락페의 대중화가 아마 그때쯤이 아닐까 싶다.

무더운밤 노래를 따라부르며 강강술래를 했던 기억 

그때 같이 락페를 즐겼던 몇몇분은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태어나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요즘 드는 생각은 난 등속운동으로 그냥 걷는데 인생의 풍경은 달라지는 느낌ㅋㅋㅋㅋㅋ

 

30대가 되었는데 20대 청춘을 함께했던 글렌체크가 신규앨범으로 돌아오다니 고마운 마음이 물씬.. 

이전 곡들도 레전드지만 풍부함과 여유로운 느낌이 강해졌다.

페퍼톤스도 신보 가져온다고 어디서 들었는데 언제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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