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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산다 (~2024)

아이엘츠 학원을 등록했다.

by 뷰우 2014. 7. 2.

아이엘츠는 토익이 아니었어 정말로 아니었어


리스닝파트는 섹션1~4이 있고 각각 10문제로 총 40문제로 이뤄져 있다.

팟1,2는 일상수준 난이도이고 3,4는 수업이나 강의의 수준이라고 하셨다.

아직 팟 1,2만 풀어서 모르겠지만.. 내겐 이 둘도 충분히 어렵다. ㅎㅎ

그리고 대문자를 어떨 때 써야할 지 모르겠다. ㅎㅎ 하  

선생님이 이 반에서 계속 수업했던 학생들은 섹션1은 다 맞아야 된다고 하셨는데 난 ... 오늘..

섹션 1이랑 2해서.. 7개맞음.. 창피해도 써놨다가 나중에 읽으면서 뿌듯함을 느끼겠다ㅜㅠㅠ


리딩파트는 섹션1~3이 있고 각각 13~14문제로 역시 총 40문제로 이뤄져 있다.

두 섹션지문이 각각 A-J로 나눠져 있고 한 지문은 단락 안나눠지고 줄줄 써져있다.

한 섹션은 헤딩매치문제라서 지문 전에 문제가 나온다.

세 섹션중에서 먼저 풀어야 할 것은 보다 배경지식이 많다고 생각되어지고, 편하게 읽을 수 있을거라 예상되는 지문이 있는 섹션이라고 하셨다.


라이팅파트는 난 계속 쓸 줄 알았는데 영어로 논술하는 기분..

task1은 그래프 설명하는것으로 150단어내외로 쓰면 되고 task2는 주어진 토픽에 대한 의견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것이다. task2에서의 문제 유형으로는 총 세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동의하는지, 동의하지 않는지 자신의 의견을 어필하는 것, 두번째는 양쪽 의견을 서술하고 자신의 입장역시 서술하는 것, 나머지 하나는 기억이 안난다.

수업은 어떠한 큰 주제에 속하는 여러가지 출제 토픽을 읽어보고 그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라던가 찬성/반대의견에 대한 이유와 예시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이뤄져 있었다. 

아마 첫날이라 직접 쓰는 시간이 없었나보다. 아니면 계속 이런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는걸까


스피킹파트는 3가지 섹션으로 이뤄져있고 첫번째는 일상적인 질문에 답하는 것 두번째는 종이를 주면 그 종이에 써진 토픽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 (1분동안 토픽 읽고 메모한 뒤 최소한 2분 이상 말하면 된다.) 세번째는 4~5가지 정도의 토픽에 대해 질문받은 것에 대한 의견을 논리적으로 대답하는 것. 사실 이번수업에선 일상적인 질문에 대해 답하는 시간만 가져서 나머지 두가지는 어떤식인지 모르겠다. 

수업스타일은 선생님이 한명씩 콕 집어서 계속 대화를 이어나가는 방식이다. 난 멘붕이 왔다. 학생 중 반절은 넘게 선생님이랑 대화했던 것 같다. 난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다들 너무 잘해서 위축되었다. 아니야 난 못하는 게 당연해 처음 들어왔으니까 ㅜㅜ  얼마나 발전하느냐가 중요한거야ㅠㅠㅠ 그리고 옆에 있는 학생과 대화하는 시간이 두어번 있었는데 내가 못해서 내 옆의 학생의 표정은 일그러져있었다. 미안했다... 하.. 못맞춰줘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괜찮은데.. 하며 내가 대답한 걸 교정해줬다. 착한사람 오랬동안 배웠나보다. 


스피킹시간 너무 무서워서 자습하면서 스피킹 질문 대답만 주구장창 썼다. 차라리 한번씩 써보고 말하는 게 날것같아 ㅎㅎㅎ



교통비가 하루에 5천원드는것같다. 나 알바 다시 해야될 것 같다. 고민된다.

밥도 비싸서 어떻게 해결해야할 지 고민하고 있다. 원래 도시락 싸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먹을 곳이 역시나 당연히 없다. 간단한 과일을 싸가서 공원에서 먹을까 생각중이다.아니면 편의점 도시락...? 도보로 20분정도면 도착하겠지 흠  최대한 아껴야된다. 엄마한테 빚져서 학원다니는 주제에 쓸데없는거 살 생각하지 말아야지!!!엄마한테 20만원 갚았다. 이제 64만원 남았어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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