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월들어 부쩍 루틴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
아무래도 생활습관을 다시 잡아야지
여행다녀오면 생활습관은 다시 잡힐 것 같다.
2.
요즘은 새로운 것들을 배우면서 재미를 붙이고 있다.
아무래도 관심만 가지는 것과 직접 해보는 것에는 괴리감이 있다.
해보니 어려운 것들도 많지만 해보니 잘맞고 쉬운 것들도 많다.
3.
빨대꼽힌 삶에서 벗어나니 그간 겪어온 것들을 멀리서 보게 되고
내가 고생했던 이유를 깨닫는다. 사람볼 줄 몰라서였다.
평생을 빨대꼽을 사람 옆에 붙어 기생하는 방식으로 살아온 사람 곁에 너무 오래 있었다.
해독과정을 거치는 중이다.
4.
담화문을 읽어봤다.
드는 생각은.. 올바른 방식으로 살려 하면
야비한 방식으로 살려하는 쪽에게 유리하게 흘러갈 수 있다.
5.
요즘 나의 관심사는
그릇. 뜨개질. 트래픽. 오프라인의 소규모 모임들. 코인
경험하는 것들이 달라지면서 관심사의 축이 옮겨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 와중에도 변함없이 관심이 가는 것들도 있고..
그런 것들은 아마 평생가는 취향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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