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주관적입니다.
아 이 곡은 정말이지 누구나 가졌을만한 청춘을 향한 예찬과 회한을 곱씹게 한다.
나이가 무르익을수록, 혹은 청춘에 대한 아쉬움이 클수록 더 깊게 우러나지 않을까 한다.
처음으로 듣자마자 몇번을 되풀이하며 듣게되었다.
더이상 누릴 수 없을 그때의 자신을 시시하게 여기고, 간과하던 내 모습을
혹은 그시절의 나를 후회하는 지금의 내 모습을 이 노래를 통해 내려놓고 보게 되었다.
참으로 짧으나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을 살았구나
지금의 내 모습이라도 바람에 흩날려 돌아보는 그 날 후회하지 않게
소중히, 힘차게 살아가야겠다.
누구나 공감할만한 감정을 이끌어낸다는 것이 감정을 공유하는것이 중요한
예술의 특성상 굉장한 힘을 가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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