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you've fighting for it all your life
You've been working every day and night
That’s a how a superhero learns to fly
Every day, every hour
Turn the pain into power
아이의 아버지로 보이는 남자가 말쑥한 차림으로 집을 나선다.
아이는 아버지와 함께하지 않을 때는 거의 혼자 있는 듯 하다.
아이의 표정을 보아하니 그리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아이의 아버지는 길을 걷고 트럭을 타며 일터로 향하는 듯 하다.
어딘가에 도착해 주섬주섬 가방에서 옷을 꺼내 갈아입는데
그 옷이 종전의 말쑥한 차림과 매우 비교된다.
그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쓰레기더미에서 우연히 발견한 작은 동물모형을 가져가 아이에게 주는데
무등을 탄 아이가 모형을 보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퍽 인상적이다.
뮤비의 시작과 끝은 스크립트의 공연모습이 담겨있다.
(뮤비를 위해 기획한, 공연 같다. )
끝에는 무등을 탄 아이와 아버지가 공연을 보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 보인다.
난 이 노래를 듣고 뮤비를 보며
내 삶이 너무 힘들어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 것 같아..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넌 잘못되지 않았고, 제대로 하고 있어 넌 쓸모있는 사람이고
보잘것 없이 보여도 넌 superhero가 되고 있는거야
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생각했다.
가사와 노래명에 걸맞는 뮤비인 것 같다.
스토리가 얼마나 감정을 극대화시키는지 참..
쓰레기를 처리하며 삶을 꾸려가는, 비록 사회에서 말하는 성공한 직업은 아니지만
자식에게는 멋지고 대단한 의지하게 되는 슈퍼히어로인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비록 삶에 고통이 있고 빛이 없는 것 같아 보여도
그런 고통을 이겨내는 노력이 결국엔 힘이 되고
삶이 의미있음을 반증하는 것임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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