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수욕장은 가는 길을 모르고 걸어가기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길이었다.
길을 걸으면서 우리가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가는게 맞는건가?라는 생각을 했다 걸어도 걸어도 나오지않는 너란 바다...
하지만 도착하고 둘러보면서 해운대보다는 광안리해수욕장이 더 운치있고 예쁜것 같다고 친구랑 결론내림
2013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2012년의 광안리 해수욕장엔 겁나 많은 갈매기들이 있었고 친구는 갈매기들한테 새우깡을 털렸다. 난 시크하게 대처하려 노력했지만 갈매기떼들은 그러기엔 너무나 큰 무리였다.
이러고 이날 한게 기어기 기어기이거기기 기억이 안난다.
타임리프ㄱㄱㄱ
다음날..
할게 없어서 뭐할까 고민하다가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경포대로 가쓰요
사실 건어물 시장도 추천하셨지만 난 건어물이 싫었으요 난 어물이 싫어서 건어물도 싫어쓰요 미안해요 사장님
경포대는 흠 뭐랄까 사람이 많지 않을 때 가면 정말 알콩달콩한 자연 드라마를 찍을 수 있을것 같은 곳이었다고 기억이 말해주고있음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여행하기엔 부산이 정말 최적의 지역같다.
서울이 우리나라 제 1도시라 교통이 정말 좋고 편리한건 최곤데 사람 너무 많고 인사동처럼 둘러보기 좋은 곳들은 모두 관광화 되었다 ㅠㅠ
그에 비해 부산은 교통이 아주좋아! 겁나좋아!! 이런건 아니지만 지하철도 있고 교통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정도로 적당히 좋고 관광의 스멜<현지의 스멜 이런 느낌이라 더 좋은듯. 플러스 바다와 서울에 비해 아주 조금 싼 물가ㅋㅋㅋㅋㅋ
죽도 맛있고.. 맛없는건 없구나
먹고싶었지만 먹지 않았다.
나는 곤약과 물떡을 먹으러 또 부산에 갈것이다(소소한 다짐)
재래시장같은(??) 많은 시장이 골목마다 테마를 가지고 형성되어있다.
부산의 명동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닌가? 1/n의 의견입니당//
이건 그냥 특이해서 찍었던 간판ㅋㅋㅋㅋ
숙소 가는 길에 찍었었는데 저 플라스틱 통 안에 인형들이 들어가있다.
보는 사람들은 신선하게 생각하겠지만 저 안의 인형들이 좀 불쌍해 보였다.
하...쓰기로 했으니 꼭 쓰겠다!이거 다쓰고 유럽 써야ㅈㅣㅎ헤;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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