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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산다 (~2024)

알바일기12/마의2시가 끝났다

by 뷰우 2014. 2. 15.
열심히 썼는데 지워져서 다시쓰는중
제일 바쁘고 많이팔리고 알바생피말리는 점식 직후 커피타임!!!2시가 끝났다능★
근데 매장마다 다르겠지만 우리매장은 이 1시,2시가 하루 매출에서 합쳐서 40%?! 못해도 30%?!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시간이다. 별 실수없이 끝나서 다행이다. 
하 얼굴에 홍조가 가득하다능


오늘은 아는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같이 독일어 수업 배웠던 친구? 후배?들도 만나고(너무 반가웠는데 지금 독일어 수업중이라고... 교수님 수업 시작하면 나한테도 연락 주실거라고 하셨는데 타과생이라 까먹으셨나보다ㅜㅜ 슬퍼힝) 같은 학교친구도 만나고... 근데 그 친구를 보면 작년하반기이후로 인생이 활짝 핀 것 같은데 난 그때부터 계속 알바생신분인것 같아 질투나고 그런다. 근데 인생은 아직 모르는거니까 끝까지 두고보자 내가 하고 싶은걸 하다보면 성공하게될거야 


시간이 지나 익숙해질수록 카페에서 알바하는게 덤덤해진다. 실수 안하게되는건 좋지만 이 생활에 적응해서 안주하게 되면 안될텐데 ㅋㅋㅋ


오늘은ㅋㅋㅋㅋ카라멜마끼아또 드리즐을 새롭게 뿌려보았다. 항상 그물망처럼 네다섯줄뿌리고 직각으로 또뿌리렸는데 오늘은 일직선으로 세네개정도 굵게 뿌려서 포크로 수직으로 그어줬더니 새로운 무늬가 나옴! 근데 새로 해본 게 더 세련되보여서 앞으로는그걸로 하려고 한다ㅋㅋㅋ방금 카라멜마끼아또만듬 넘좋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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