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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산다 (~2024)134

3:)Gamification by Design -유저가 매료될만한 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해 어떤 양념을 치면 좋을지 알려주는 매뉴얼, 지침서와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사용자가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서비스에 빠져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하는 방법으로 게이미피케이션을 소개한다. - 게이미피케이션이 왜 유저에게 몰입도를 심어줄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내가 내린 결론은 인정받지 않고 싶은 사람은 없기 때문에, 게이미피케이션이 하나의 장치로서 사용될 수 있단 것이었다. 책에서 자주 나온 요소들로 예시를 들어본다.-레벨: 유저의 성장을 수치로 표현해줌-뱃지: 유저의 달성을 시각적으로 나타내줌-보상: 유저의 달성에 대해 보상으로 칭찬해줌서비스를 만들 때 '언제, 무엇으로 어떤 컨텐츠를 제공해야 유저의 만족도가 극대화될까?'를 시작으로 생각해야.. 2017. 4. 2.
ST141106 I studied two hour by using hangout which is offered service from google.I was surprised at way of use this service, hangout. Someone should give prize to a man who first caugth this idea, Camstudy. My friend and I could do a lot of things together with camstudy, like now we can share dance practice in realtime and we can manage studytime well by supervising each other (even it applies when we t.. 2016. 11. 14.
ST121116 Finally I booked a ticket to Fukuoka and a place to stay. There were two problem, (specially) my buget and schedule which make me stuck in middle, not a freedom and not concentration on my things such as doing my best at school or getting better in writing essay for job market.So I decided to quit my part time job and spend some time on making my view broader. When I work in my job place, I feel.. 2016. 11. 12.
2:) 박민규_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의도치 않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을 수 있습니다. -박민규라는 작가가 가진 사회를 향한 시선이 얼마나 날카로운지. 그리고 2009년 그가 가진 시선이란 것이 고스란히 적용될 수 있는 이 사회가 얼마나 버벅거리며 발전하는지. 새삼 놀라움을 느끼게 한다. -이 소설을 한마디로 축약해야 한다면 못생긴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삶'이라고 하고 싶다. 소설 속 남자는 사는 모습을 희망이란 오타마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유의미한 '삶;과, 반복적인 행동이 무의미하게 나열되는 '생활'로 나눈다. 그리고 자신의 삶과 생활을 여자의 존재유무로 나눈다. 갑작스레 사라진 그녀의 흔적을 더듬으며 살아가는 그의 시간에서 나는 생활의 모습을 보았는데, 훗날 남자가 그러한 생활이 쌓인 봄을 '그녀가 너무 보고 싶었던 봄'으로 .. 2016. 11. 9.
사랑!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다짜고짜 내일 목자모임시작하기 전에 9시부터 침묵의 기도방..?에서 기도를 해야한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오오 이건 무슨 의미일까의 마음 반, 응답을 얻을 수 있을거라는 기대의 마음 반으로 아침을 기다리며.. 한두시간 눈을 붙이고 교회로 향했다. 사실 그 전날 기도도 목적이 있는 기도였기 때문에, 기도를 해야한다는 마음이 생긴 것도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시기 위해서일거야 생각했으나- 암흑속에서 잡을 끈 하나 찾으려고 버둥대는 기분이었다. 그랬는데 목자모임에 가야할 시간이 다가 올 무렵, 기도하는 바에 대해 주신 응답이 있었는데, 뜻한 바대로 하라는 것이었다. 그만큼 나를 믿고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시키지 않아도 너는 알아서 잘 하니까..'란 말을 싫어했.. 2016. 11. 8.
회상 우리가 기차에서 내렸을 때 할아버지는 역에 있는 어떤 사람보다도 기쁜 표정을 지으신 채 우리를 맞이해주셨고 우리를 차에 태우고는 포항 저 구석진 고향집으로 데려가셨다. 그때가 아마 내가 중학생, 고등학생 때인데 끽해야 10년이 지난 지금은 할아버지가 당시 한시간이 걸리던 굽이 길을 운전하셨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기만 하다. 그 시절을 떠올리며 시간은 어떤면에선 아무리 믿을 게 없어도 믿어서는 안 될 존재란 생각을 가졌다. 2016. 9. 23.